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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플운동

Sunfull Movement
한중청년선플사이버 공공외교단 카페 개설
관리자
2014.09.19 09:24:18 · 조회:6950

 

한중청년선플사이버 공공외교단 카페가 개설되었습니다.

http://cafe.naver.com/sunfullpdiplomacy.cafe

외교단원들은 가입하시고 가입인사 바랍니다.

카페 운영진 희망 학생은 선플사무국장(이찬성) 에게 문자 바랍니다.

 

chosun.com

입력 : 2014.09.19 02:56

한중청년 선플사이버외교단 출범

"선플운동을 통해 한국과 중국을 잇는 민간 외교관이 되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한국·중국의 청년 80명이 모인 '한중청년 선플사이버 공공외교단'이 18일 출범했다.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와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 한국지부(대표 저우위보)가 제안해 이날 발대식을 갖게 됐다. 중·고교생과 대학생, 대학원생 등 30세 미만 청년으로 구성된 사이버외교단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양국 문화를 알리고, 온라인 댓글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에도 나선다.


	한중청년선플사이버공공외교단이‘선플’을 상징하는 해바라기 꽃을 들고 있다.
한중청년선플사이버공공외교단이‘선플’을 상징하는 해바라기 꽃을 들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남기욱 외교부 문화예술협력과장, 최훈 선플본부 중국 전문위원, 저우위보 인민망 한국 지부 대표, 민병주 의원, 김주완 한국 학생 대표, 양리샤 중국 학생 대표, 민병철 선플본부 이사장, 심윤조 의원, 이사벨 팝페라 가수, 김경탁 한중청년선플사이버공공외교단장. /이태경 기자
서울 대명중 3학년 김민지(16)양은 "지난여름 중국 윈난성 지진 피해 유족들을 위로하는 댓글을 달아봤다"며 "심심풀이로 악플을 다는 친구들에게 착한 댓글 달기를 홍보하겠다"고 했다. 연세대 석사과정 가오민(高敏·26)씨는 "한국의 세월호 참사 때 추모 댓글을 달았다"며 "한국과 중국이 서로 힘든 일이 있을 때 선플로 응원하는 착한 이웃이 되자"고 했다.

민병철 이사장은 "악성 댓글 넷 가운데 셋은 10~20대가 다는 것이라고 한다"며 "청년 세대들이 바람직한 인터넷 문화를 주도해가길 바라면서 사이버외교단을 창단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우위보(周玉波) 대표는 "한류에는 K팝이나 드라마뿐 아니라 선플도 포함된다"며 "선플 문화의 중국 확산을 계기로 전 세계 학생이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악성 댓글 추방을 위해 2007년 시작된 선플운동은, 쓰촨성 대지진(2008년) 당시 한국 청소년들이 올린 추모 댓글 1만개를 모은 추모집을 전달하면서 중국으로 확산됐다. 그러자 지난 4월 중국 최대 온라인 뉴스포털인 인민망은 세월호 희생자 추모 페이지를 개설, 현재까지 8만명이 추모 댓글로 동참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