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선플캠페인 교사 8명에 국립국어원장상
관리자
2009.12.24 10:08:01 · 조회:5096
기사입력 2009-12-19 19:10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 건국대 교수)는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올해의 활동을 결산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서 서울 청담중 여옥자씨 등 전국의 교사 8명이 우수 선플동아리를 이끈 공로로 국립국어원장상을 받았고, 인천 양지초교 방송반 등 선플 공모전에서 입상한 40개팀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또 운동본부측이 지난달 6일 열린 `선플의 날 범국민 인터넷 선플달기 캠페인'에서 24시간 동안 최다 선플을 단 기록에 대해 한국기록원이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 실적은 세계 기록으로도 등재 신청된다.
참석자들은 민병철 이사장이 노랫말을 붙이고 가수 유리가 작곡한 '선플송'을 함께 배웠고, 서울 관광고의 '난타'팀과 의정부 청소년수련관의 마술동아리 '유쾌한 사기'의 축하 공연을 관람했다.
선플달기운동은 2007년 5월 인터넷에서 칭찬과 격려의 댓글을 달아 악플을 퇴치하자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탤런트 이순재, 배우 안성기, 가수 송대관 등이 공동대표로 참여하고 있다.
운동본부는 특히 42개의 선플 동아리를 지원하고 있고 선플강사 양성교육, 선플교육 교재 개발, 선플교육용 만화 제작, 선플의 날 범국민 선플달기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t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