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감사와 격려의 선플을" "범국민 인터넷 선플달기"
관리자
2009.11.11 15:01:08 · 조회:5053
【서울=뉴시스】서유정 기자 =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선플운동본부)는 6일 "선플의 날"을 맞아 "범국민 인터넷 선플달기" 행사를 24시간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선플 초·중·고 대학생 모임, 국회선플정치위원회, 미주한인회 총연합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전날 오후 6시부터 시작돼 이날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선플달기운동은 2007년 5월 민병철 건국대 교수가 주축이 돼 인터넷 상에서 칭찬과 격려의 댓글을 달아 악플을 퇴치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선플의 날은 매년 11월 첫째주 금요일이다.
이번 행사에는 779여개 학교 및 단체에서 28만269여명이 참가신청을 했다. 네티즌들은 선플운동본부 홈페이지 (www.sunfull.or.kr)의 선플달기 게시판과 네이트 (www.nate.com) 초기화면의 커버스토리 선플달기 게시판에 선플을 올리면 된다.
학생들은 부모님과 선생님께 존경과 감사를, 또 직장인들은 상사와 동료에게 칭찬과 격려의 글 등을 5자 이상으로 달아주면 된다.
민병철 선플운동본부 이사장(건국대 교수)은 "비난과 발목잡기 대신 칭찬과 격려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새로운 인터넷 문화운동인 선플달기에 많은 네티즌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선플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9시45분 서울 성동구 행당동 무학중학교에서 선플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